머리카락이 사실은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케라틴 섬유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?
머리카락의 뿌리 역할을 하는 모낭에는 신경이 살아있어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.
이 모낭에서 기질 세포가 분열하면서 케라틴이 만들어지고 이 케라틴이 서로 결합하여 머리카락이 만들어집니다.
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정 길이가 자라면 머리가 탈락되고 다시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.
즉 머리카락의 수명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재생주기가 짧은 사람은 머리를 자르지 않아도 일정길이 이상 잘 자라지 않으며
재생주기가 선천적으로 짧은 사람은 맘먹고 머리를 길게 기른다해도 무한대로 자라지는 않습니다.
대략 머리카락의 수명은 2~6년이 됩니다. 비록 머리카락이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케라틴 섬유이지만
뇌가 들어있는 머리를 외부 충격이나 열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직업 등 자기 표현이
가능합니다. 이처럼 기능과 역할은 살아있는 것이죠!